- [★패션철학] 박보검, 한복에 이어 교복에 관심 “‘한국 교복의 미(美)’ 표현하고 싶어”
- 입력 2016. 10.26. 20:37:29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박보검이 드라마 의상과 배역에 대해 관심을 드러냈다.
박보검은 2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의 종영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다.
이제 막 드라마를 끝낸 그에게 앞으로 연기하고 싶은 배역에 대해 묻자 그는 눈을 빛내며 “요즘 들어 청춘물이 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시종일관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아름다운 한복을 많이 입어봐 좋았다”고 말한 그는 “‘구르미 그린 달빛’도 청춘물이지만 사극해서 한복을 많이 입었으니 이젠 ‘한국 교복의 미(美)’를 표현하고 싶다. 더 늦기 전에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음악 작업을 해보고 싶기도 하다”며 “영화 '미녀는 괴로워' '비긴 어게인' '싱스트리트' 등 그런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보검은 드라마가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선 예상치 못했다며 놀라워했다. 시청률 20%를 달성해 지난 19일 출연자들과 함께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공약으로 내건 광화문 팬 사인회를 가졌다. 드라마의 인기에 대해선 선배들에게 공을 돌리는 겸손함을 보였다.
그는 “시청률 20%를 넘을 줄 몰랐다”며 “좋은 경험이었다. 언제 경복궁에서 팬 사인회를 해 보겠느냐. 드라마의 인기는 선배들 영향이 컸던 것 같다. 한복도 정말 예뻤고 영상미도 있었다. 어느 한 장면을 봐도 구도가 예뻤다. 여름의 청량감이 고스란히 담겨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드라마 인기 요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다. 지난 22일 첫 방송 시청률 8.3%로 출발해 지난 18일 시청률 22.9%로 인기리에 종영했다. 박보검은 순조의 건강악화로 대리청정했던 효명세자 이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