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8일)날씨, 전국 흐리고 체감온도 낮아 ‘쌀쌀’
- 입력 2016. 10.28. 07:00:53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28일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겠으며 그 밖의 지방은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은 늦은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제주도 5~20mm, 그 밖의 전국은 5mm미만이 되겠다.
오후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대체로 13도 내외가 되겠고 낮 기온 서울 16도 전주 17도 부산 18도로 전날대비 다소 낮겠다.
오후부터 오는 29일까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오는 29일까지 일부 남해상을 제외한 전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오는 29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흐리고 낮까지 비(강원 높은 산간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 경상동해안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오는 30일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유입된 가운데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부 중부내륙과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에는 기온이 한 자릿수로 뚝 떨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7도, 대전 8도로 예상되며 한낮에도 서울 13도 강릉 11도 안동 14도 등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