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로윈데이 네일아트, ‘무섭지만 사랑스러운’ 연출법
- 입력 2016. 10.28. 10:02:32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 할로윈데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네일아트가 주목된다.
매년 10월 31일에 열리는 할로윈데이에는 죽음을 상징하는 유령이나 해골 분장을 하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관찰 할 수 있다. 이날 얼굴 전체에 분장할 용기가 부족하다면 손끝에 감각적인 포인트를 주는 방법을 추천한다.
최근 네일 아티스트 유니스텔라의 인스타그램은 어둡지만 사랑스러운 느낌의 할로윈 분위기로 가득 채워졌다. 손톱 위에 죽음을 연상케 하는 관, 거미, 박쥐 등 불운을 가져온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주제로 풀어낸 다양한 아트를 엿볼 수 있다.
검정색 무광 베이스 위에 금색으로 얇은 라인을 그려 시크하게 연출한 네일은 데일리로 활용하기에도 좋을 스타일이다. 또 컬러풀하고 아기자기한 네일아트는 파티용으로 꾸미기에 제격이다.
어둠과 호박을 연상케 하는 검정과 주황색을 중점으로 피나 독극물처럼 표현된 빨강색과 독특한 민트 컬러를 더하는 식. 여기에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고블린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공포 영화나 만화 주인공을 포인트로 연출하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할로윈 네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니스텔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