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영 vs 수영 vs 쯔위 ‘길이별 코트’ 깔끔-시크-심플 강조법
- 입력 2016. 10.28. 12:59:44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가을 날씨에 옷장 속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던 코트를 꺼내 입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쯔위 수영 이나영
깔끔한 코트는 그 길이와 스타일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데, 트와이스 쯔위, 소녀시대 수영, 이나영은 각기 다른 느낌으로 이를 소화해냈다.
쯔위는 까만색 풀오버 니트를 입고 데님 스키니 팬츠를 더한 뒤 로퍼를 신어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넉넉한 피트의 체크무늬 더블버튼 재킷을 걸치고 숄더백을 드는 것으로 깔끔하게 연출했다.
수영은 목까지 올라오는 풀오버 블랙 니트 위에 하얀 셔츠를 레이어드 해 입고 체크무늬 와이드 팬츠를 매치했다. 가벼운 블랙 스니커즈와 일자로 똑 떨어지는 무릎이 넘는 길이의 긴 코트가 시크함을 배가했다.
이나영 역시 목에 올라오는 브라운 컬러 니트를 입었는데, 데님 스키니 팬츠와 하얀 스니커즈, 허벅지를 반 정도 가리는 미디엄 기장의 코트로 심플함을 강조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