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철학] ‘혼술남녀’ 민진웅, 15년 묵은 옷도 스타일리시하게
입력 2016. 10.31. 16:12:27

‘혼술남녀’ 민진웅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혼술남녀’의 민진웅이 평소 오래된 옷들까지 스타일리시하게 즐겨 입는 옷 스타일을 공개했다.

31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종영 인터뷰에서 시크뉴스와 만난 민진웅은 큰 키에 어울리는 깔끔한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평소에는 패션에 많이 관심이 있는 편이 아니라 자신의 눈에 예쁘면 오래 입게 된다고 고백했다.

이날 민진웅은 “평소에 엄청 편안하게 다닌다. 루즈하게도 많이 입는다. 옛날에는 옷 입는 것도 좋아했는데, 갈수록 편안한 옷을 찾는다”며 “바지에 셔츠, 티, 재킷, 코트 같이 편안하게 입는 것 같다. 옷을 잘 안 버리고 아버지 옷을 잘 물려 입어서 오래된 옷이 많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15년도 더 된 아버지 코트를 입고 다닌다는 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입던 옷들도 많다. 어제 잘 때 입은 옷은 초등학생 때부터 입은 거다”라며 “초등학교 고학년 때 입었던 것 같다. 그때도 크게 입는 것을 좋아해서 이제야 옷이 딱 맞는 것 같다. 그 옷은 이곳저곳 추억의 흔적들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또 “내가 보기에 예쁘면 그냥 입는 스타일”이라며 “영화 ‘패션왕’ 때 입었던 빨간 조끼도 할머니가 입으시던 거다. 촬영 전 그냥 교복 위에 입고 있었는데, 감독님이 그냥 입고 찍자고 하셨다. 그래서 입게 됐고, 아직도 입고 다닌다. 편안하고 좋은 옷이라면 가리지 않고 입는 편이다”라고 자신의 패션 철학을 전했다.

민진웅이 출연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콜 충전 혼술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로 지난 10월 25일 시청률 5%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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