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TYLE] ‘더 케이투’ 윤아, ‘천사 VS 악마’ 반전 메이크업
입력 2016. 11.01. 10:31:17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케이블TV tvN ‘더 케이투(THE K2)’에서 안나 역을 맡은 소녀시대 윤아의 반전매력이 화제다. 극중 청순한 모습과 함께 도도한 매력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매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윤아의 메이크업 하우투가 공개됐다.

윤아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알루의 서옥 원장은 “윤아의 반전매력을 표현하기 위해 립스틱으로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린 퓨어 엔젤룩에는 보송한 느낌의 베이스에 브라운톤 색조와 코랄빛 립 메이크업을 가미했으며, 변신한 다크 엔젤룩에는 촉촉한 피부에 마른 장미톤 색조와 다크 레드 립으로 포인트를 줘 우아하고 섹시한 메이크업룩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 담요 키스를 부르는 윤아의 ‘퓨어 엔젤룩’

윤아와 지창욱의 담요 키스로 화제가 되었던 10화 속 윤아의 여성스러운 모습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간의 청초한 모습 대신 여성스러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운 ‘퓨어 엔젤룩’을 완성시킨 것.

퓨어 엔젤룩 메이크업을 위해 커버력이 높은 앰플 커버 쿠션으로 보송한 느낌을 표현하고, 블러셔를 볼 앞쪽 위주로 둥글리듯 발라 사랑스러운 피부 바탕을 연출했다.

이어 눈두덩에 베이지와 브라운 컬러 섀도로 그러데이션을 한 후, 아이 라이너로 속눈썹을 메우듯 채운 뒤 눈꼬리를 일자로 빼주어 눈매가 길어 보이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얼굴을 자연스럽게 밝혀주는 코랄 빛 립스틱을 입술에 가득 채워 발라 촉촉하면서 키스하고 싶은 입술을 완성했다.

◆패션쇼에 등장한 반전매력 윤아의 ‘다크 엔젤룩’

12화에서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자선 패션쇼에 화려하게 등장한 윤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런웨이에 등장한 그녀는 우아한 스타일링과 말린 장미톤의 색조가 가미된 섹시한 다크 엔젤룩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피부는 수분 베이스와 쿠션을 사용해 촉촉하게 표현했다. 이어 블러셔로 광대를 감싸듯 발라 자연스러운 혈색을 표현했다.

아이 메이크업은 말린 장미 꽃잎 컬러 섀도로 눈꼬리와 눈앞머리 부분에 포인트를 줬다. 이때 살짝 펄감이 있는 붉은 섀도로 동공 부분에 덧발라 오묘한 느낌을 연출했다. 브라운 컬러의 라이너를 이용해 점막과 언더 아이라인까지 그려 또렷하고 선명한 눈을 완성했다.

여기에 레드 컬러 립스틱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발색을 더했다. 꽉 채워 바른다는 느낌보다는 입술 안쪽부터 톡톡 두드려 발색력을 높여줘 부담스럽지 않은 레드립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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