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철학] 박하선 “쉬면서 취미로 한 플라잉 요가, 자격증까지 땄죠”
- 입력 2016. 11.01. 17:23:21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박하선이 공백기 이후 몰라보게 달라진 몸매에 대해 ‘플라잉 요가’ 덕분이라고 밝혔다.
박하선
1일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종영 인터뷰에서 시크뉴스와 만난 박하선은 날씬해진 몸매 비결로 플라잉 요가를 꼽으면서도 다양해진 취미보다 연기가 훨씬 재밌다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약 2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던 그녀는 “플라잉 요가 자격증 따느라 많이 빠진 거다. 하루에 3~4시간을 운동을 하니까 빠지더라”며 “이제야 젖살이 빠진 것 같다”라고 자신의 몸매에 대해 설명했다.
10년 동안 계속된 다이어트의 굴레에서 이제야 벗어난 박하선은 이제 너무 말라서 보기 안 좋다는 댓글을 보고 다시 찌우기로 결심했다며 “원래 먹을 거 욕심이 정말 많아서 조절이 잘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에 가면 혼자 두 가지 메뉴를 시키고 혼자 먹는다”며 “비싸고 맛없는 거 먹으면 그렇게 짜증이 난다. 맛있는 걸 먹는 건 정말 좋은 것 같다”고 남다른 음식 예찬을 보여줬다.
또 “쉬면서 느낀 건 연기보다 재밌는 건 없다. 낚시도 하고, 플라잉 요가도 하면서 취미가 많이 생겼지만, 이것보다 재밌는 건 없는 것 같다”며 “연기할 때 제일 살아있는 것 같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하선은 지난 10월 25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 ‘노량진’에 갓 입성한 신입 강사 박하나 역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