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스’ 루카 마틴스 대표 “온라인 시장 16년 내공 승부수” [인터뷰②]
입력 2016. 11.01. 18:31:41

육스 루카 마틴스 대표이사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인시즌과 오프시즌 상품을 동시에 다루는 육스와 더아웃넷을 비롯해 럭셔리 브랜드 위주의 인시즌 쇼핑몰 네타포르테, 미스터포터를 운영하고 있는 육스 그룹 대표이사 루카 마틴스(Luca Martines)의 이야기는 해외직구족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터.

최근 육스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럭키 슈에뜨와 캡슐 컬렉션을 제작하는가하면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 한국 소비자들의 해외직구 충성에 루카 마틴스 대표도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시작한 분위기이다.

루카 마틴스 대표는 "육스 그룹은 육스, 더아웃넷, 네타포르테, 미스터포터 외에도 케어링 그룹과의 협업 벤처기업에 의해 운영되는 온라인 쇼핑몰들을 전개하고 있다. 각 쇼핑몰별 타깃 및 순위는 공개할 수 없지만 한국에서 지난 몇 년 간 육스가 놀랄 만큼 성장하고 있다"라며, 그가 한국 시장에 집중하기 시작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아시아권에서는 2004년 육스 일본이 가장 먼저 설립됐고, 2010년 육스 중국과 한국을 포함한 APAC 국가사업을 동시에 운영하는 육스 홍콩이 설립됐다.

"회사뿐 아니라 물류창고와 고객센터 또한 일본, 중국, 홍콩 각 국에 배치해 모든 아시아 국가의 소비자들을 자국 언어로 응대하고 있다"라는 점이 루카 마킨스 대표가 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이다.

한국어로 자동 호환된 육스 쇼핑몰



물론 육스 외에도 샵밥, 센스 등 주요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앞 다퉈 한국어 호환 서비스, 메일링 서비스, 한국인 직원을 배치한 고객센터 운영 등으로 국내 소비층 공략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에 대해 루카 마틴스 대표는 "육스는 육스만의 독창적인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고 생각한다. 육스가 판매하는 상품 카테고리는 무궁무진하다. 여성, 남성, 키즈 패션 제품뿐 아니라 홈디자인 오브제, 아트 제품, 리미티드 캡슐 컬렉션 등을 현지화 된 웹사이트 및 고객센터로 제공하고 있다"라며, 육스의 차별성을 설명했다.

덧붙여, "다른 온라인 쇼핑몰과 비교했을 때 강점은 육스 그룹은 16년 동안 온라인 시장을 이끌어왔다는 점이다. 오랜 시간 동안 온라인 쇼핑 트렌드와 온라인 소비자들의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왔다"라고 전했다.

물론 방대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육스의 장점은 사이즈, 컬러 등의 오배송, 제품 하자 등의 고질적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부분에 대해 루카 마틴스 대표는 "전 세계 브랜드들과 장기간 탄탄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품질 관리 및 고객센터 팀은 누구보다 제품 검수를 꼼꼼하게 하도록 교육받고 있다"라며, "나날이 개선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해외 대형 온라인 쇼핑몰 임원진이 국내에 직접 방문하는가하면, 국내 디자이너들이 가장 입점하고 싶어하는 유통망으로도 해외 온라인 편집숍들이 꼽히고 있다. 이에 한국 유통 시장의 가장 피하기 어려운 경쟁 상대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인 시대가 도래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육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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