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야외 운동 필수 체크리스트 ‘초경량 아우터 레이어드룩’
- 입력 2016. 11.02. 08:53:36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해가 짧아 금방 어두워지고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피트니스센터에 등록하거나 홈트레이닝을 하는 등 실내에서 운동을 시도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야외 운동을 해 추위에 면역력을 길러볼 것.
게다가 겨울철 야외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몸은 온도를 조절하려 더 노력하고 이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도 늘어난다. 무엇보다 햇빛을 받게 되면 실내에서 대부분 생활하는 사람들이 얻기 어려운 비타민D도 얻을 수 있고,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엔도르핀을 분비해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
낮은 온도 때문에 야외 운동 후 체온이 떨어지진 않을까 걱정된다면 땀을 잘 배출해주고 몸의 온도는 유지해주는 운동복을 갖춰 입고 운동하는 것이 좋다.
◆두꺼운 패딩 NO 가벼운 아우터 레이어드 YES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대비해 두꺼운 패딩을 갖춰 입는 것은 좋지 않다. 운동 시 흘리게 되는 땀이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남아 있어 오히려 체온이 떨어질 수 있다.
또 옷이 무거워져 운동 효과를 저하시킬 수 있다. 통풍이 잘되는 옷을 여러 벌 껴입는 것이 옷과 옷 사이의 공기가 단열재 역할을 해 운동 중에 땀이 많이 나도 체온 조절에 효과적이다.
◆새벽 운동 NO 저녁 운동 YES
온도가 낮아지면 근육은 긴장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다른 계절보다 겨울철 야외 운동 시 발목, 무릎, 허리 등에 부상을 입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겨울 운동 전에 준비운동은 필수다.
실내에서 10분 정도 발목, 무릎 등 각 관절을 중심으로 스트레칭을 해 근육을 풀어주고, 밖으로 나가서도 몸이 밖의 온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10분 정도 가벼운 준비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준비 운동을 통해 체온을 올려주고 운동이 끝난 뒤에도 맨손 체조 등으로 땀과 호흡을 정리하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겨울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 운동 시 물을 필수로 챙기는 것이 좋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 때문에 배출한 땀이 더 빨리 증발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이 체온을 유지하고 부상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체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 철, 철저한 준비를 거쳐 야외 운동을 하는 것이 운동 효과는 물론 컨디션과 기분까지 높일 수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아디다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