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n 캐릭터] ‘달의 연인’-‘판타스틱’ 지수, 극과 극 캐릭터 완성의 ‘비법’
입력 2016. 11.02. 17:08:36

지수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지수가 ‘판타스틱’과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보여줬던 의상에 대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판타스틱’과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종영 인터뷰에서 시크뉴스와 만난 지수는 드라마 속 의상에 숨겨진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특히 한복을 입었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경우 재밌는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수는 ‘판타스틱’에 변호사 김상욱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14황자 왕정 역으로 카리스마 있고 묵직한 순애보를 보여주며 여심을 흔들었다.

영상미가 예쁘다는 호평이 자자했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겨울부터 여름까지 촬영했기 때문에 한복 속 숨겨진 이야기가 많을 터. 이에 대해 지수는 “한복 밖으로 티셔츠가 나오면 안 되기 때문에 티셔츠를 조금씩 변형해서 입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반팔 티셔츠를 항상 안에 겹쳐 입었다. 근데 한복 밖으로 나오면 안 되니까 일부러 네크라인을 U자로 변형해서 입었다. 아니면 브이네크라인을 자주 입었던 것 같다”며 “한복이 정말 예뻤다. 감독님도 의상에 신경을 많이 쓰셨다. 개인적으로 황자탕에서 입었던 시스루 한복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판타스틱’ 속 변호사 역할에 대해서는 특별히 신경 썼던 부분이 있었다며 “너무 트렌디하거나 화려해 보이지 않게 입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김상욱 역은 본래 한 여자에게 반해 짝사랑으로 시작해 순애보를 보여주는 캐릭터기 때문에 조금 더 심플하고 깔끔하게 입으려고 했다는 것. 지수는 “너무 멋을 내지 않으려고 했다. 역할이 우선이니까 역할에 딱 맞는 옷을 입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했다”고 캐릭터 완성을 위해노력했던 점을 꼽았다.

이어 “특별한 행커치프나 이런 것들로 포인트를 줄 수도 있었으나, 너무 패셔너블해 질 것 같으니 캐릭터처럼 깔끔하게 입자는 감독님의 디렉션을 따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류 가방은 예쁜 걸 들려고 노력했다. 개인적으로 초반에 들었던 파란색 서류 가방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지수는 지난 1일 종영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와 10월 22일 종영한 JTBC ‘판타스틱’에서 각각 왕정과 김상욱 역을 맡아 열연해 호평을 받았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