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강동원, ‘럭키’ 유해진 등신대 목 조른 사연
입력 2016. 11.03. 14:10:36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강동원이 영화 ‘럭키’의 유해진 등신대 목을 조른 사연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강동원을 만나 영화 ‘가려진 시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강동원은 “비주얼만 보고 어린 소년 역할에 캐스팅 한 건 아닌 것 같다”는 취재진의 말에 “내 정신연령이 다양한 것 같다”며 “(신)은수를 만나면 은수가 친구 같고 어르신들을 만나면 (어르신들과도) 많이 차이 나는 것 같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들 약간 거리를 두고 어리든 많든 오히려 친구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라며 “후배한테 ‘똑바로 하라’고 하는 것도 싫고 너무 ‘선배님 선배님’ 하는 것도 싫다. 다들 프로로 만났는데 예의 없게 구는것도 아니고 ”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배들이 가끔 전화 해 술 한잔 하자며 나오라고 한다”며 “영화계 선배들, 같이 작품한 분들과 아직 계속 연락하고 지낸다. 유해진 선배도 어제 (내가) 럭키 등신대 뒤에서 목 조르는 사진을 보냈다. 그 등신대가 웃겨서 보고 한참 웃었다. 문자로 ‘시간 파이팅! 잘 되길 기원할게’라고 하시기에 ‘설마 가려진이 기억 안 나는 거냐’고 했더니 ‘이런, 들켰나’하시더라”며 재밌는 일화를 전했다.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이야기를 다룬다. 단편영화 ‘숲’과 독립영화 ‘잉투기’로 주목 받은 엄태화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16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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