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진 vs 배두나 '맥시 슬릿 코트' 몸이 ‘열일’하는 초겨울 필수템
- 입력 2016. 11.03. 14:15:51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이번 시즌 여자들이 놓치지 말아야할 실루엣이 있다면 ‘맥시’이다. 땅에 끌릴 듯이 긴 길이감의 코트를 이보다 더 긴 워피스나 미니원피스에 받쳐 입는 것이 슈퍼 쿨한 스타일로 여겨진다.
배두나처럼 크리미한 빛깔의 미니멀한 롱드레스에 진회색 맥시 기장의 슬릿 코트를 걸친 뒤 밴딩 벨트를 가볍게 더하면 우아함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다.
여기에 반짝임이 있는 앵클부츠로 룩에 묵직한 힘을 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런가하면 김효진처럼 보일 듯 말 듯 촘촘하게 아일렛 장식이 혼재된 블랙 미니원피스를 입더라도 똑 떨어지는 청록빛 슬릿 코트를 연출하면 아이 엄마다운 참한 인상을 줄 수 있다.
한편 김효진은 가느다란 발목을 부각시킨 앵클부츠힐을 신어 걸음걸이마다 코트의 슬릿 장식 사이로 극적인 느낌을 부여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