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철학] 이다윗의 외모를 UP시킨 김민석의 ‘옷장 습격사건’
입력 2016. 11.03. 17:20:03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이다윗(23)이 외모를 가꾸는 일에 무관심 하다고 털어놨다.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이다윗을 만나 개봉 예정인 영화 ‘스플릿’(감독 최국희, 제작 오퍼스픽쳐스)을 주제로 영화와 연기, 배우로서의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0대 청년이자 대중에게 모습을 보이는 배우인 그에게 “외모를 가꾸는 데에 있어 관심을 두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그는 “(외모 가꾸는걸) 잘 못 해서 맨날 주변 형들에게 욕먹는다”며 “왜 스스로 학대하느냐고 하더라. 내가 패션에 무지하고 머리도 내 손으로 젤 한 번도 발라 본 적도 없다. 할 줄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 만나 친해져 친해지자마자 같이 살게 됐다”며 “내가 형을 되게 좋아했고 형도 잘 해줬다. 작품이 없으면 부스스한 머리에 트레이닝 하나 걸치고 있는데 (김민석) 형과 살면서부터 옷을 조금씩 구입했다. 처음엔 형이 ‘안 되겠다’며 데려가 형에게 이끌려 몇 번 옷을 사고 몇 개는 받고 그래서 지금 입는 게 그나마 조금 멀쩡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민석 형이) 내 옷방에 와서 옷을 꺼내더니 ‘다 버리라’ 며 ‘어디 이걸 입고다니느냐’고 하기에 ‘이건 내가 5년 동안 소중히 입는 옷’이라고 했다”며 “너덜너덜한 티셔츠 같은 걸 편해서 입는다고 했더니 형이 ‘편한 옷 입지말라’며 ‘스스로 가꿔야 한다’고 했다. 노력 해보겠으나 아직 무지하다”고 동거인 김민석의 옷방 습격사건에 대해 전했다.

‘스플릿’은 도박 볼링 세계에 뛰어든 밑바닥 인생들의 짜릿하고 유쾌한 한판 승부를 다룬다. 오는 9일 개봉. 러닝타임 121분. 15세 이상 관람가.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