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인사이더] 태연, ‘일레븐 일레븐’ MV 고혹미 강조 ‘음영 메이크업’
- 입력 2016. 11.04. 10:03:12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신곡 ‘일레븐 일레븐(11:11)’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가을 감성 가득한 음영 메이크업이 덩달아 화제다.
지난 1일 밤 11시 공개된 태연의 신곡 ‘11:11’은 어쿠스틱 기타의 잔잔한 선율과 태연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팝 발라드 곡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태연은 고즈넉한 늦가을 밤의 운치 있는 분위기와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고혹미를 더한 브라운 톤의 메이크업으로 소녀에서 여인으로 변화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새하얀 피부의 소유자인 태연은 브라운 컬러의 음영 섀도를 눈두덩에 가득 발라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아이라인을 속눈썹 가까이에만 정밀하고 얇게 그려주는 것이 청순한 미모의 비결.
대신 원래 내 것 같은 속눈썹을 자연스럽게 붙여 깊게 빠져드는 눈매를 완성했다. 이때 눈썹을 과하지 않게 옅고 도톰하게 연출하는 것이 태연표 메이크업의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이 듬뿍 담긴 로즈 핑크 립스틱을 발라 마무리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일레븐 일레븐’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