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왕 루이’ 남지현, 넷맹녀 vs 도시녀 복실의 ‘패션 변천사’ [드라마 STYLE]
- 입력 2016. 11.04. 14:04:50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쇼핑왕 루이’가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극중 복실로 분하고 있는 남지현의 극과 극 스타일링이 주목된다.
‘쇼핑왕 루이’ 남지현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기억 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재벌 3세 쇼핑왕이자 기억을 잃고 서울에 떨어진 루이 역에는 서인국이 오대산 산속에 살다 동생을 찾아 서울로 상경한 넷맹녀 고복실 역에는 남지현이 열연을 펼치면서 달달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드라마 속에서 깊은 산속에 살다가 서울로 상경하게 된 복실 역으로 분하고 있는 남지현은 산속에 있을 때와 도심 속으로 내려 왔을 때의 스타일 차이점을 명확히 부각해 캐릭터의 이해를 돕고 있다.
산속에서 약초를 캐고 보일러, 냉장고, TV도 없는 집에서 살고 있을 당시에는 넉넉한 피트의 스트라이프 티셔츠 위에 화려한 비즈 장식이 수놓아진 빨간 베스트를 레이어드 해 입었다. 여기에 플라워 프린팅이 인상적인 몸매 바지를 더해 완벽하게 시골에 빙의된 모습으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복실의 패션은 점점 발전해 가는데, 까만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블랙 스키니 팬츠를 입고 카키색 재킷을 가볍게 걸치는 것으로 캐주얼하고 편안한 룩부터 시작한다. 이런 룩에 하얀 스니커즈를 더하면 여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서울로 올라와 루이와 만날 때는 조금 더 여성스럽고 성숙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시멘트 색 풀오버 티셔츠에 블랙 스키니 팬츠를 입고 쨍한 블루 코트를 입었다. 허리까지 오는 짧은 길이의 더블 버튼 코트와 아이보리 컬러 보디 크로스 미니백으로 일하는 여성의 룩을 표현했다.
그런가하면 루이와의 첫 키스 장면에서는 프린팅 블라우스에 민소매 와인빛 원피스를 레이어드 해 입었다. 이때 허리 라인은 잘록하게 조여주고 뒤에는 귀여운 리본 장식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한층 배가했다.
MBC ‘쇼핑왕 루이’는 오는 10일 15, 16회 연속 방송으로 종영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MBC ‘쇼핑왕 루이’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