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청룡영화상 후보 발표, ‘곡성’ 11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입력 2016. 11.07. 12:56:42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제37회 청룡영화상이 후보자(작)를 발표했다.

올 한해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은 총 21편의 한국영화가 최종 후보작에 올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가운데 청룡영화상에서 빛나는 트로피를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을 모은다.

오는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청룡영화상에서는 총 18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된다. 지난 3일 발표된 후보자(작)는 청정원 인기스타상과 청정원 단편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제외한 15개 부문으로, 지난해 10월 9일부터 지난 10월 9일 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설문조사와 누리꾼 투표를 종합해 올해 한국영화를 빛낸 작품과 열정적인 영화인들을 엄선한 결과다.

특히 올해 영화상에서는 ‘곡성’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여우상 등 총 11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그 뒤를 바짝 쫓아 1000만 영화 ‘부산행’이 9개 부문(10개 후보), ‘아가씨’가 8개 부문, ‘밀정’이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합을 예고한다.

또 ‘터널’과 ‘내부자들’이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검은 사제들’과 ‘아수라’가 5개 부문의 후보가 됐다. 뒤이어 ‘동주’가 4개 부문에, ‘굿바이 싱글’과 ‘덕혜옹주’가 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검사외전’ ‘그물’ ‘글로리데이’ ‘귀향’ ‘나홀로 휴가’ ‘날, 보러와요’ ‘스틸 플라워’ ‘우리들’ ‘죽여주는 여자’ ‘최악의 하루’가 각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올해는 특히 최우수작품상 부문에 ‘곡성’ ‘내부자들’ ‘동주’ ‘밀정’ ‘부산행’ ‘아가씨’ 등 6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시상식 전 과정은 SBS를 통해 오후 8시 45분부터 생중계된다. 본 시상식에 앞서 청룡영화상 후보작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후보작 상영제’는 오는 9일
부터 18일 까지 CGV 여의도에서 열린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청룡영화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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