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원 vs 조윤희 ‘핑크룩 전성시대’ 촌스럽거나 여성스럽거나
- 입력 2016. 11.09. 14:37:25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핑크룩이 유행 궤도에 오르면서 블라우스부터 스커트, 볼캡, 백, 슈즈 등 액세서리까지 핑크로 맞춘 이들이 있다.
하지원과 조윤희처럼 자칫 지루해 보일 수 있는 하이웨이스트 블랙스커트에도 핑크 컬러의 상의를 더하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조윤희는 속이 살짝 비치는 실크 소재의 핑크 블라우스를 하이웨이스트 블랙 버튼 스커트 안에 넣어 입어 단아한 느낌을 살렸다.
그런가하면 하지원은 슬립 슬리브리스와 블랙 가죽 스커트에 도톰한 핑크 카디건을 걸쳤는데, 관능적인 이너웨어와 카디건이 다소 겉도는 느낌을 줘 아쉬움이 남는다.
이처럼 핑크 아이템은 스타일링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