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TYLE]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전혜빈, 독기 품은 버건디 립
입력 2016. 11.09. 17:06:14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지난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배우 전혜빈이 자신의 야망을 위해 독기를 품으며 악녀의 매력을 발산하는 버건디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속 변호사 박혜주(전혜빈)은 장현성(이동수)의 협박에 의해 결국 야망을 택하며 진실을 숨겼다. 살인 누명을 쓴 주진모(함복거)의 1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그가 범인임에 쐐기를 박는 위증을 한 것.

이날 더욱 독한 악녀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그녀 앞에 오성의 변호사로 합류하게 된 옛 부산지검 검사가 나타나며 전혜빈은 과거 그와의 악연을 회상하고 혼잣말을 되뇌였다. 이 장면에서 그녀는 버건디 립스틱으로 강렬한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버건디 색상 립스틱을 발라 붉은 와인을 한잔 머금은 듯한 검붉은 입술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섹시한 버건디 컬러는 앞으로 악녀의 ‘끝판왕’으로 분할 앞으로의 전개를 암시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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