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철학] 모모랜드 “데뷔 앞두고 다이어트, 식단 짰지만 잘 못 지켜”
- 입력 2016. 11.10. 10:02:55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신인 걸그룹 모모랜드가 다이어트 팁을 공개했다.
첫 미니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Welcome to MOMOLAND)’를 발매한 걸그룹 모모랜드가 최근 데뷔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시크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모모랜드는 데뷔를 앞두고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리더 혜빈은 “식단을 짜서 지키려고 하고 있는데 잘 안 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특히 멤버들의 왕성한 식욕 덕에 밥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았다. 연우는 “데뷔 전 부산 공연에 갔을 때 대표님이 회를 사주셨다. 그런데 저희가 국수를 먹듯 먹어서 많이 놀라시더라. 염치 불구하고 계속 먹었다. 회사 분들이 웬만한 남자들보다 잘 먹는다고 하시더라”고 말했고, 혜빈 역시 “회는 투명하니까 살 안 찐다”고 엉뚱한 주장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낸시는 “데뷔하기 전에는 필라테스, 달리기 등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지금은 연습을 많이 해서 활동량이 많아져 먹는 것도 잘 챙겨먹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운동을 열심히 하는 멤버는 나윤이라고. 멤버들은 “나윤이가 틈틈이 헬스를 열심히 다니고 있다. 그런데 헬스장에 다녀와서 또 한강에 가서 달리기를 하자도 하더라. 한번 따라갔는데 정말 잘 뛰더라”고 감탄했다.
모모랜드는 지난 9월 종영한 케이블TV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를 통해 데뷔 과정을 공개하고 얼굴을 알렸다. 이들은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와 텐조와 타스코, 세이온이 제작한 멜로 팝 댄스곡 타이틀곡 ‘짠쿵쾅’을 10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블킥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