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n 캐릭터] ‘쇼핑왕 루이’ 미람 박혜주의 패션 포인트 ‘파란줄 사원증’
입력 2016. 11.10. 21:47:29

‘쇼핑왕 루이’ 미람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쇼핑왕 루이’에서 박혜주 역을 맡아 열연한 미람이 드라마 속 혜주 패션의 비밀을 공개했다.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박혜주 역을 맡아 연기한 미람이 지난 9일 수요일 시크뉴스와 만나 종영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미람은 드라마 속 혜주가 보여줬던 패션에 대해 언급하며 그 속에 숨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서인국)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남지현)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로 미람은 극중 골드라인 닷컴의 사원 박헤주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대기업을 다니는 사원인 만큼 현실적인 스타일 또한 눈길을 끌었는데, 이에 대해 미람은 “일단은 사무실, 회사다 보니까 오피스룩 느낌이 나면서도 ‘혜주스러운 부분’을 찾기 위해서 고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귀엽고 발랄한 부분도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길이감이 짧은 치마를 많이 입었다”며 “높은 구두를 신고 뛰어다니는 것도 콘셉트였다. 단화를 신고 편안한 바지를 입기에는 복실이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그와 차별을 둬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고민이 많았음을 토로했다.

실제로 극중 혜주는 편안한 단화나 운동화보단 높은 하이힐을 주로 신고, 블라우스에 H라인, A라인 스커트를 자주 입는다. 여기에 가벼운 데님 재킷이나 바이커 재킷을 짧은 기장으로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미람은 “색감도 뒤로 갈수록 빨강색도 있고, 쨍한 초록색도 많이 사용하려고 했다”며 “사실 저의 패션의 완성은 사원증이었다. 그 사원증 줄이 파란색이다”라고 남다른 포인트를 공개했다.

또 “스타일링을 잘 했다가 그걸 하면 확 깨지기도 하고 밋밋했다가 그걸 하면 확 살아나기도 했다. 오묘한 그런 게 있더라”라고 말해 캐릭터 표현을 위해 패션에도 특히 신경을 많이 썼음이 드러났다.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는 오늘(10일) 15, 16회 연속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MBC ‘쇼핑왕 루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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