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철학] ‘집순이’ 진세연의 숨겨진 취미 ‘실내 자전거-게임-퍼즐’
입력 2016. 11.14. 08:21:44

진세연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옥중화’에서 옥녀 역을 맡아 열연한 진세연이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법과 함께 숨겨진 취미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시크뉴스와 만난 진세연은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와 더불어 몸매 관리 비법과 자신의 취미에 대해 숨김없이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진세연은 “드라마 시작하기 전에 죽어도 안 빠지는 몸무게 선이 있었다. 아무리 안 먹어도 그거 이하로 내려가지 않았는데, 그것보다 2kg이 빠졌다”며 “고생을 하니까 얼굴 살이 많이 빠지더라. 저도 보지 못했던 저의 얼굴을 모니터로 보고 ‘나도 볼살이 빠지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 저도 저의 새로운 얼굴을 보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진세연은 드라마 시작 이전보다 훨씬 마른 몸매와 작아진 얼굴 크기를 자랑하고 있었는데, 그간 드라마를 찍으며 했던 몸과 마음의 고생이 그대로 보였다.

또 그는 “먹는 걸 먹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겠더라. 그래서 몸무게 유지하는 정도로 운동을 하면서 관리하고 있다”며 “운동도 집에서 한다. 스트레칭도 하고, 요즘은 동영상으로 워낙에 운동 하는 게 많이 나오지 않냐. 웨이트도 동영상 보면서 하고 실내 자전거 하고. 빨래대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항상 집에서만 운동을 하다 보니 필라테스나 클라이밍을 꼭 해 보고 싶다고 말하며 “집에서는 주로 퍼즐을 맞춘다. 1000피스는 꽤 조각도 많고 크다. 허리가 조금 아프지만, 쾌감이 정말 크다”라고 자신의 취미를 말했다.

이어 “집에서 개인적으로 하는 페인팅도 있다. 스스로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 같다”며 “휴대 전화 게임도 정말 많이 한다. 캐주얼 게임 같은 것들. RPG는 모바일로 주로 하게 되더라. 컴퓨터로는 잘 안 한다. 콘솔게임, 엑스박스, 플스 등 집에 다 구비되어 있다. 이제 오버워치에 도전해 보려고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MBC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진세연)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고수)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마의’, ‘동의’ 등을 연출한 이병훈 감독과 ‘트라이앵글’, ‘구암 허준’ 등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가 손을 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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