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더케이투’ 윤아 지창욱 ‘화이트+그레이’ 커플룩, 키스엔딩
입력 2016. 11.14. 10:29:31

tvN '더케이투'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보디가드 액션이라는 콘셉트와 달리 tvN ‘더케이투(THE K2)’는 과거 어떤 정치물보다 리얼리티가 배가된 구도에 액션물을 더한 퓨전 드라마로 매회 화제가 됐다.

수려한 정치 액션으로 완성된 이 드라마의 비주얼 중심 역할을 한 윤아와 지창욱은 마지막까지 죽음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해 해피 앤 새드엔딩을 가리기 어려웠다. 결국 송윤아와 조성하가 딸 안나를 살리기 위해 죽음을 택함으로써 절반의 해피엔딩으로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최유진(송윤아)과 장세준(조성하)은 악을 증폭하는 거울과 함께 최후를 맞음으로써 끝나지 않을 듯한 권력투쟁을 종결하고, 뒤바뀐 세상에서 윤아와 지창욱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둘만의 삶을 선택했다.

윤아와 지창욱은 로맨스의 시작점이었던 다락방에서 정재계 기밀이 담긴 자료를 이메일로 발송하고 난 후 평범한 연인으로 돌아왔다.

윤아와 지창욱은 각각 그레이 터틀넥 스웨터 원피스와 화이트 터틀넥 풀오버 스웨터로 서로를 가슴에 품은 연인의 따스한 커플룩을 연출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에서 둘만의 일상을 즐기는 이들은 화이트 블라우스와 파스텔 그레이 셔츠로 로맨틱 지수를 끌어올렸다.

누군가의 희생으로 완결된 행복이지만 그래서 매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아끼고 즐기는 이들의 마지막 키스 엔딩이 드라마 전체를 뒤덮은 죽음의 그림자를 지웠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더케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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