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터’ 이병헌 “뼛속까지 악역, ‘놈놈놈’ 이후 8년 만”
- 입력 2016. 11.14. 10:48:59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이병헌이 8년 만에 악역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 제작 영화사 집)의 제작보고회가 조의석 감독,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 CGV 압구정 1관에서 14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희대의 사기범인 진회장 역을 맡아 외모부터 강렬한 변신을 꾀한 이병헌은 “희대의 사기꾼 역을 맡았다”며 “진현필이란 인물”이라고 배역을 소개했다.
그는 “‘놈놈놈’ 이후 8년 만의 악역 변신인데 어떠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 동안 악역 같은 역을 중간중간 하긴 했지만 이렇게 뼛속까지 악역은 정말 ‘놈놈놈’ 이후 처음”이라며 “‘터미네이터’는 사람은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훌륭한 후배들과 함께 해 든든하다”며 선배 배우로서 무게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다룬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지난 2013년 5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감시자들’을 연출한 조의석 감독의 두 번째 범죄오락액션으로,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만남과 새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눈길을 끈다. 다음 달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