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vs 강동원 vs 이병헌 ‘최강라인업 마스터’ 캐릭터별 슈트 해부
입력 2016. 11.14. 12:36:35

김우빈 강동원 이병헌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개봉 예정 영화‘마스터’를 통해 호흡을 맞추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평소 캐릭터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슈트 스타일이 비교된다.

젠더리스룩의 표본을 즐기는 강동원은 이번에도 앙증맞은 도트무늬 보타이 블라우스를 이너웨어로 연출한 뒤 슈퍼 스키니핏 팬츠와 베스트에 똑 떨어지는 블랙 싱글코트를 매치했다. 룩의 마무리로 황금빛 앵클부츠를 택한 것 또한 강동원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타일 취향을 대변한다.

그런가하면 반듯한 이미지를 완성한 김우빈은 큰 키와 넓은 어깨의 보디포지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트라이프 쥐색 쓰리웨이 슈트를 입었다. 복사뼈를 살짝 덮는 팬츠 길이와 어깨선에 꼭 맞는 재킷이 그의 젠틀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한편 마초적인 캐릭터의 이병헌은 면 소재로 된 팬츠를 블랙 컬러블록 그레이 재킷과 스웨이드 앵클부츠와 연출했다. 이너웨어로 화이트셔츠와 블랙 풀오버를 레이어드해 온화한 느낌을 더하려 애쓴 모습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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