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신혜선 '화이트룩', 이민호 연적 패션코드
입력 2016. 11.14. 16:26:50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화이트는 순수의 상징이지만 한 점 티끌도 허용하지 않을 법한 성질로 인해 오히려 숨겨둔 이면의 진의가 궁금해지는 미스터리한 색이기도 하다.

14일 오후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전지현과 신혜선은 시폰과 레이스로 각기 다른 느낌의 화이트룩을 연출해 극 중 캐릭터를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전지현은 화이트 베스트와 블랙 재킷에 블랙 실크 타이를 맨 화이트셔츠의 매니시와 화이트 시폰 롱 티어드스커트의 로맨틱, 극단적으로 상, 하의가 다른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시도해 엉뚱한 4차원 인어의 극 중 모습을 짐작하게 했다.

반면 신혜선은 블랙과 화이트가 배열된 시스루 레이스 원피스로 그녀가 밝힌 “계산적이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가지려는” 이기적인 면모를 표현했다.

헤어스타일 역시 신혜선은 시스루 뱅으로 앞머리만 내리고 깔끔하게 목 뒤에서 묶은 포니테일로 단아하게 연출해 이중적인 성향을 부각하고, 전지현은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레이어드 롱헤어로 전설의 인어다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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