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라이징스타’ 황징위, 韓 팬미팅 성료…2500여 팬 환호
입력 2016. 11.14. 16:26:54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중국 스타 황징위가 한국 팬미팅을 성료했다.

황징위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미팅을 열고 한국 팬 2500여명과 만났다.

황징위는 이번 팬미팅에서 10여명의 팬들을 무대에 올려 아이 콘택트를 하고, 안대를 쓰고 손을 알아맞히고, 룰렛을 돌리는 등 다양한 팬 서비스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황징위는 직접 준비한 노래 3곡을 열창하고 중국에서 직접 준비해온 선물을 팬들에게 건네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황징위는 팬미팅이 종료된 뒤 약 2000명에 달하는 팬들과 하이터치를 진행했고 400명의 팬들과는 기념 촬영을, 100명의 팬들과는 사인회를 제공하는 등 이례적인 팬 서비스로 잊지 못할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팬미팅을 주관한 한류 최대 에이전시 YJ파트너스 박채옥 이사는 “이렇게 중국 스타의 인기가 뜨거울지 생각하지 못했으며 어떤 한류 스타의 인기보다 뜨거웠다. 또한 이런 내한 문화 교류를 통해 정치적으로 민감한 한류 시장에 활기를 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황징위는 중국 차세대 스타로 배우, 모델,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J파트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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