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김영광 ‘그레이 커플룩’, 미안한 사랑
입력 2016. 11.15. 09:43:05

KBS2 '우맂비에 사는 남자'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이 새아버지가 될 수밖에 없는 사연이 공개되면서 수애와 행복할 수만은 없는 로맨스를 시작됐다.

고난길(김영광)이 다다금융으로부터 홍나리(수애)와 그녀의 엄마이자 고아원 시절 그에게 엄마가 돼줬던 신정임(김미숙)을 지키기 위해 서류상 아버지가 됐다. 홍나리는 고난길과의 어린 시절이 생각나고 아직도 자신을 좋아하냐며 돌직구를 던져 그를 당혹스럽게 했다. 이내 더는 자신 때문에 다다금융과 위험한 거래를 하지 말고 홍만두를 떠나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7회에서 김영광은 집 정원에서 수애를 기다리고 시간차를 두고 같은 장소에서 수애 역시 김영광을 기다라는 엇갈림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수애를 확인한 김영광은 “아직도 좋아하냐고 물었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아직도 나는 그래”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수애와 김영광의 그레이 드레스코드는 상대를 향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내보일 수 없는 연인들의 아릿함을 담아냈다. 수애는 화이트 풀오버 스웨터와 화이트 블라우스를 레이어드하고 그레이 글렌체크 더블버튼 코트를 걸치고, 김영광은 블랙 패딩 베스트와 야상점퍼를 레이어드하고 이너웨어로 그레이 터틀넥 풀오버 스웨터를 입어 그레이 컬러를 공유했다.

“그럼 왜 끝내겠다고 했어?”라는 수애의 말에 “내가 홍나리를 사랑하는 게 미안해서”라며 서툴지만 솔직한 돌직구 구백을 던졌다.

김영광과 수애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했지만, 수애 엄마 죽음에 얽힌 비밀과 수애와 엄마 불행의 시작이 김영광이라는 다다금융대표의 의미심장한 말이 둘의 사랑이 평탄하지 않을 것임을 암시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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