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철학] ‘공항가는 길’ 김하늘이 밝힌 최수아 미모 비결 ‘3박자 궁합’
입력 2016. 11.15. 09:51:48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김하늘(38)이 데뷔 초와 다름 없는 미모 유지 비결을 전했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김하늘을 만나 최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이숙연 극본, 김철규 연출)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데뷔 때 부터 줄곧 변함 없는 미모를 유지하는 그녀에게 비법을 묻자 그녀는 “마음이 변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가짐 외의 뷰티 팁을 묻자 그녀는“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피부 관리는 한 번 밖에 못 받았다”며 “너무 타이트해 잠 잘 시간도 없었다. 다른 드라마 같은 경우 보통 3개월을 찍으면 두 달은 널널하게, 한 달 은 힘들게 찍는데 첫 촬영부터 계속 매일 분량도 많은데다 PD님이 그림에 대한 욕심이 많고 장소도 말레이시아 제주 등으로 가야하고 하니까 스케줄 힘든 걸로 이번 드라마가 1등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다행히 살이 빠졌다”며 “ 촬영감독님도 신경 많이 써주시고 헤어 메이크업도 진짜 신경을 많이 써줬다. 초반에 너무 피곤해서 얼굴이 진짜 많이 붓더라. 붓기를 빼기 위해 녹차·수박쥬스를 원샷했는데 그거 마시기도 힘드니까 우리 스태프가 ‘방송 나오면 후회 한다’며 자극해줬다. 그러면 마시고 그랬다. 주변에서 많이 도와줬다. 떡볶이 먹고싶어하면 주변에서 말리고. 그런 작은 관리들부터 시작해 우리 팀 팀워크가 좋고 촬영 감독님, 우리팀, 내 마음가짐 등이 맞아떨어져 나도 화면 보며 잘 나온 장면이 많아 좋았다”고 주변의 도움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멜로드라마다. 김하늘은 경력 12년의 부 사무장 승무원이자 초등학생 딸을 둔 엄마 최수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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