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패딩 조끼’, 2016 건어물녀 패션코드 [드라마 STYLE]
입력 2016. 11.15. 10:23:50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상위 1%의 정재계를 배경으로 야망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 주인공을 도맡아 해오던 수애가 로맨틱코미디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 캐스팅되면서부터 궁금증을 높였다.

순수와 날선 도도함을 오갔던 이전과 달리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는 엉뚱한 4차원 매력으로 이전 모습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홍나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극 중에서 스튜어디스로 반듯하고 우아한 이미지와 달리 집에서는 건어물녀에 가까울 정도로 펑퍼짐한 트레이닝복에 머리를 질끈 묶고 집과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새아버지라고 주장하는 김영광의 뒤를 캐고 다니는 모습은 친근감을 불러일으킨다.

수애가 극 중에서 홈웨어로 선호하는 트레이닝복과 함께 애정 하는 아이템은 조끼로 극 중 홍나리의 엉뚱한 이미지와 합을 이룬다.

조끼는 요즘 같은 날씨에 코트나 점퍼 이너웨어로 입거나 혹은 기온이 올라가는 한 낮에는 아우터 없이 하나만으로도 충분해 원마일웨어로서는 물론 외출복으로도 더 없이 완벽한 아이템이다.

수애는 데님팬츠와 스웨터에 조끼를 걸쳐 간단한 원마일웨어를 연출했다.

블루 블랙 데님펜츠와 그레이 풀오버 스웨터에 머스터드 옐로 패딩 베스트를 입거나, 블루데님팬츠에 화이트 풀오버 스웨터와 무스탕 조끼를 레이어드해 한낮에 가벼운 외출복으로 입을 수 있는 룩을 연출했다.

패딩 조끼는 트렌드세터라면 올겨울 한 벌쯤은 반드시 옷장에 구비하고 있어야 한다. 다운점퍼 혹은 코트와 쉽게 레이어드할 수 있는 패딩 조끼는 보온 효과뿐 아니라 시크 지수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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