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트렌치코트, 의학 느와르
입력 2016. 11.15. 11:19:38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MBC ‘낭만닥터 김사부’가 타이틀롤 김사부 한석규 등장과 함께 돌담병원을 마치 느와르에 나오는 아지트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를 내며 전혀 새로운 감성의 의학드라마가 시작될 것을 예고했다.

유연석의 돌발 키스와 고백으로 흔들린 서현진이 남자친구의 죽음을 지켜본 후 몸담고 있던 병원을 떠나 주변 사람들과 연락을 끊고 지내다 5년 만에 나타난 유연석의 존재로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로맨스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름마저 김사부인 한석규가 중심을 틀어잡으면서 낭만닥터 김사부는 의학드라마에 느와르가 더해진 생경한 아우라를 내뿜고 있다.

특히 극 중 한석규의 트레이드마크인 더블칼라의 카키색 트렌치코트는 느와르에 등장하는 보스 같은 풍모로 앞으로 전개될 극의 흐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석규는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스탠드칼라 셔츠와 짙은 그레이 스웨터 재킷을 입고 넉넉한 품의 카키색 트렌치코트를 입어 의사 경력에 감춰진 과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후줄근한 차림인 듯 보이지만 셔츠와 재킷의 레이어드는 정갈함과 자유분방을 오가는 알 듯 모를 듯한 성향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3회에서는 카지노에서 누군가에게서 눈길을 거두지 못하던 한석규가 병원으로 복귀한 후 전치 4주쯤 돼 보이는 부상을 안고 환자를 치료하는 장면이 방영돼 4회에서 실체를 드러낼 그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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