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in 캐릭터] ‘쇼핑왕 루이’ 임세미, 철부지 공주 ‘백마리’ 표현 100% 스타일
- 입력 2016. 11.15. 17:56:05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쇼핑왕 루이’의 임세미가 백마리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신경 썼던 패션 포인트에 대해 밝혔다.
‘쇼핑왕 루이’ 임세미
15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시크뉴스와 만난 임세미는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백마리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패션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하며 장면마다 포인트를 짚었다.
백마리는 평소에는 천사 같은 성품을 지닌 아이로 보이지만, 혼자 있을 때나 부모님과 있을 때면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는 조금은 이중적인 캐릭터.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지만 더 사랑 받기 위해 노력한다. 이런 모습은 그의 화려한 패션에서도 많이 드러난다.
임세미는 “제가 좀 털털하게 입는 스타일이라 반대로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며 자신의 패션 스타일과 전혀 다른 백마리를 표현하기 위해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일반 여성들이 생각하는 스타일보다 조금 더 길고, 색이 튀는 것을 선택했다”며 “핑크색을 주로 쓰는 공주풍의 의상을 많이 입었다. 악함이 드러나기 전에는 수수하고 파스텔 톤으로 가다가 악함이 드러난 후에는 컬러감이 강한 걸 챙겨 입었다”고 밝혔다.
또 “허당이나 인간으로서 부족한 점이 보일 때는 일부러 더 공주 같은 옷을 입었다. ‘이런 옷을 입는, 이렇게 잘 사는 애가 이런 행동을 해!’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게 강조했다”며 “붕 뜨고 큰 치마를 입거나, 야유회 가서 퍼를 챙겨 입는 식으로 과감하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임세미는 지난 10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백마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