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철학] 임세미 ‘등산-자전거-건강식’이 만든 탄탄 몸매 관리법
입력 2016. 11.16. 09:29:52

임세미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쇼핑왕 루이’에서 백마리 역으로 활약한 임세미가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11월 15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시크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한 임세미는 평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몸매 관리 습관에 대해서 밝히며 꾸준한 운동으로 만든 탄탄한 몸매임을 입증했다.

임세미는 “드라마를 시작하면 일단 관리가 많이 힘들다”라며 “대사를 하고, 계속 촬영하면서 에너지를 많이 쓰다 보면 배가 고파서 밥을 많이 먹게 된다. 저는 촬영할 때 오히려 밥을 더 많이 먹는다. 거기다 힘을 받으려면 탄수화물을 먹어야 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래서 촬영 끝나고 꾸준히 관리한다. 귀찮아도 운동하려고 하고, 식이 조절도 열심히 하는 편”이라고 밝히며 “그렇게 관리해야 촬영 중에 마음껏 먹어도 체력이 받쳐주는 것 같다. 그리고 근육이 발달 되면 일단 기본적으로 연소되는 기초 체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관리한다”고 확고한 철학을 밝혔다.

관리를 위해 주로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그녀는 “워낙 촬영을 할 때는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기도 하고, 또 좋아하기도 한다. 일부러 촬영 없을 때는 건강식으로 챙기고. 사실 먹기 위해 운동한다”라며 털털한 웃음을 지었다.

또 등산 마니아라고 밝히며 “등산을 정말 미친 듯이 다닌다. 등산을 안 가는 날이면 춥거나 비, 눈이 오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자전거도 많이 타고, 많이 걷는다. 걸으면서 생각하는 걸 워낙 좋아한다”며 “많이 걸으면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안 찌더라. 그거 때문에 일부러 버스를 타다가도 다섯 정거장 정도 전에 내려서 걸어가려고 한다”고 숨은 노력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아직도 버스, 지하철을 탄다고 밝히며 “저는 못 알아보신다고 생각했다. 근데 다 모르는 척하고 계시는 거더라. 알아봐 주시면 같이 얘기도 하고, 재밌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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