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서진 에릭 겨울 점퍼, 섬마을 형제 월동패션 온도차
입력 2016. 11.16. 14:46:46

에릭 이서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tvN ‘삼시세끼 어촌편3’가 이서진 에릭 윤균상 극강의 조합으로 전에 없던 삼형제의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이루며 리얼리티 예능의 새로운 매력을 끌어냈다.

무엇보다 이서진과 에릭은 그동안 예능 혹은 드라마에서 각인된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으로 보는 재미를 배가하고 있다.

요리천재라는 표현이 허투루 들리지 않을 정도로 깔끔한 손맛을 담아내는 에릭과 일 하지 않는 캐릭터에서 살림에 적극 나서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서진은 서로 주고받는 케미스트리가 리얼리티 예능에서만 가능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이들이 어촌을 떠나 각각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순간에도 각각의 캐릭터가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나간 가을 풍광이 담긴 ‘삼시세끼 어촌편3’와 달리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든 가운데서도 얄팍한 자수로 엣지를 준 스카잔 점퍼로 미각뿐 아니라 시각적인 맛을 중시해 플레이팅에 신경 쓰는 예능 속 모습이 그의 성격임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반면 에릭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그레이 헤비다운점퍼로 요리를 하면서 보여준 느릿느릿하면서도 자신이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는 외유내강의 면모를 보여줬다.

에릭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이서진과 에릭의 월동패션은 겨울과 함께 삼시세끼에서 이들이 활약에 기대를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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