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건 연애’ 하지원 “길라임 나도 놀라, 한제인은 쓰지 마세요”
입력 2016. 11.17. 11:34:26

‘목숨 건 연애’ 하지원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목숨 건 연애’의 하지원이 최근 화제가 된 길라임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목숨 건 연애’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주인공 한제인 역으로 열연한 하지원이 참석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길라임 캐릭터에 대해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하지원은 “오늘 이렇게 많은 취재진이 온 이유가 무엇일 것 같은가”라는 MC의 질문에 “길라임 씨”라며 조심스럽게 답변을 시작했다.

그녀는 “사실 저도 저녁을 먹으면서 ‘뉴스룸’을 보고 있었다. 생방송으로 보고 있는데, 길라임이라는 이름이 언급된 걸 보고 사실 좀 놀랐다”라며 “지금까지도 정말 많은 분들이 길라임이라는 캐릭터를 사랑해 주시고, 저도 굉장히 좋아하고 지금도 너무나 사랑하는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목숨 건 연애’에서 한제인이라는 캐릭터도 길라임 이상으로 사랑스러운 캐릭터니까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한제인은 쓰지 마세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연예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있었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블랙리스트는 저도 몰랐다. 언론을 통해 알았다”며 “저도 배우를 떠나서 국민의 한 사람이다. 국가에 슬픈 일이 있으면 슬프고, 좋은 일이 있으면 기분이 좋은 국민의 한 사람이다. 지금 또 다들 많이 슬프실 것 같은데, 저도 같이 많이 슬퍼하고 있다”고 진심 어린 걱정을 전했다.

영화 ‘목숨 건 연애’는 하지원, 천정명이 주연을 맡았으며 송민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개봉.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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