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박보검 남궁민 서강준 ‘블랙슈트’, 대세배우 인증 드레스코드 [2016 AAA]
입력 2016. 11.17. 15:09:16

류준열 낭궁민 박보검 서강준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블랙=베이식’은 블랙의 다중성을 모르는 패션 문외한들의 공식일 뿐이다. 레드카펫에 오르는 스타들이 가장 선호하는 블랙은 변화무쌍한 마력으로 강력한 흡인력을 발휘한다.

남자들의 블랙슈트는 소재 컬러 디테일에 따라 배우에게 필수인 각기 다른 개성이 드러난다. 칼라의 형태, 소재의 광택 유무, 미묘한 컬러 톤 차이 등이 전혀 다른 아웃피트로 연결돼 각각의 배우가진 장점을 도드라져보이게도 혹은 무너뜨리기도 한다.

tvN 스타 류준열 박보검 서강준, 악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지상파 스타 남궁민.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네 명의 대세배우는 블랙이라는 공통분모를 제외하면 합일점을 찾을 수 없는 드레스업 슈트 차림으로 ‘2016 Asia Artist Awards(이하 AAA)’에 참석했다.

쓰리피스 슈트를 선택한 류준열과 낭궁민은 블랙 톤온톤의 패턴으로 레드카펫에 최적화 된 드레스업 블랙슈트 룩을 연출했다.

꽃미남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심플한 블랙슈트를 선택한 박보검과 서강준은 부분적인 디테일 차이로 레드카펫 드레스코드를 완성했다. 박보검은 상, 하의 소재와 컬러 톤을 달리한 세퍼레이트 슈트를, 서강준은 사이드라인이 톤온톤으로 디자인된 슬랙스와 폭이 좁은 라펠로 심플함에 엣지를 더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