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n 캐릭터] ‘쇼핑왕 루이’ 남지현 강원도 소녀 복실의 포인트 ‘양말 안에 바지’
입력 2016. 11.18. 09:57:26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남지현이 ‘쇼핑왕 루이’ 초반 강원도 산골에 살던 복실의 숨은 패션 포인트를 공개했다.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시크뉴스와 만난 남지현은 강원도 산골 소녀 복실을 표현하기 위해 패션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복실은 밝고 명랑한 강원도 산골 소녀로 드라마 초반에는 강원도에 살면서 몸빼 바지와 패딩 베스트, 과한 핑크 컬러 등을 화려하게 사용해 완벽하게 촌스러운 룩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남지현은 “복실이가 1화에 까만 피부에 하얀 치아와 건강한 미소를 가진 아이로 묘사된다”며 “그게 딱 처음 등장하는 복실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뒤에 가서 변화하는 건 약속된 거였으니까. 회사에 취직하면 당연히 사람은 바뀌게 되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얀 치아, 까만 피부, 건강한 미소. 그 3박자를 맞추기 위해 의상, 헤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복실이는 그게 딱 눈에 들어오면 성공이라고 생각했다”며 “의상은 실제 심마니 분들의 의상을 따라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양말 안에 몸빼바지를 넣어 입는다. 실제 심마니 분들의 복장에 드라마틱한 요소를 첨가했다”며 “거기에 색을 좀 더 밝게 쓰고, 더 웃기게 보이려 했다. 꽃무늬도 많이 쓰고. 기본적으로 심마니 분들의 패션 아래에 드라마 색에 맞춰 변형을 거쳤다”고 말해 많은 고민 끝에 강원도 산골 소녀 복실이 탄생했음을 알 수 있었다.

MBC ‘쇼핑왕 루이’는 지난 11일 종영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MBC ‘쇼핑왕 루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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