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철학] 남지현의 스타일 취향, 무채색-심플-‘목표’가 생겨야만 하는 쇼핑
- 입력 2016. 11.18. 10:17:36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남지현이 평소 자신이 쇼핑하는 습관과 좋아하는 스타일을 공개했다.
남지현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시크뉴스와 만난 남지현은 자신이 평소 쇼핑하는 습관과 더불어 좋아하는 패션 스타일, 겨울에 필수적으로 사야한다고 생각하는 아이템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남지현은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활약할 당시에는 화려한 꽃무늬, 컬러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평소 자신은 극히 심플하고 베이직한 아이템들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극히 베이직, 심플. 이걸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무늬도 극히 평범하고 흔한 도트무늬나 스트라이프를 좋아한다. 꽃무늬는 진짜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옷장 안에 없다”고 말해 그동안 알고 있던 러블리한 남지현의 이미지와 다른 반전 매력의 실제 취향을 드러냈다.
또 “무늬 많은 패턴 옷을 옷장에서 꺼내라고 하면 딱 다섯 벌. 조금 넘으려나. 아마 그 정도 될 것 같다”며 “색도 단색, 무채색. 아무리 밝은 색이라고 해도 버건디, 카멜 정도만 입는 것 같다”고 밝혔다.
남지현은 소비 습관 또한 놀라웠다. 검소하고 아끼면서 살 것 같은 그 이미지와 딱 일치하게 꼭 사야할 ‘목표’가 생겨야만 쇼핑을 한다. 이에 대해 “이번 겨울에는 목폴라가 좀 필요할 것 같다, 하면 목폴라 쇼핑을 그때부터 시작한다. 돌아다니면서 ‘어, 저거 예쁘다, 사야겠다’ 하는 스타일은 전혀 아니다. 목표가 확고히 생겨야만 쇼핑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생긴 목표는 없냐는 질문에 “겨울 하면 닡트. 또 절대 놓칠 수 없는 아이템이다. 유일하게 매 시즌 겨울이 돌아올 때마다 한두 벌은 꼭 한다. 목폴라 니트, 좋은 것 같다”며 “아, 최근 생겼던 목표는 이미 이뤘다. 짧은 목도리. 색별로 세 개를 샀다. 가을에서 겨울 넘어갈 때 좋을 것 같고, 코트를 자주 입는데 매치해서 입기도 좋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는 시청자들에게 힐링 드라마, 청정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으며 지난 10일 종영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