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현 vs 신세경 ‘섹시 패딩’, 아웃도어 헤비다운점퍼 격전 “승자는?”
- 입력 2016. 11.18. 16:17:0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예년보다 춥지 않는 평년 기온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로 아웃도어 브랜드들 사이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
연매출 실적을 좌지우지 하는 헤비다운점퍼 판매율이 급감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데일리룩 활용도에 초점을 맞춰 보온은 물론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는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디자인 강점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네파는 전지현을 모델로 “추운 겨울에도 자꾸 나가고 싶은 건 맘에 드는 다운이 생겼기 때문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어떤 착장과도 합을 이루는 슬림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이번 시즌 주력 상품인 알라스카 다운재킷의 강점을 부각했다.
라푸마는 “그럼 겨울에도 섹시해 보이는 건?”이라는 문구로 헤비다운점퍼의 기능성은 살리고 보디라인은 슬림해 보이게 하는 디자인을 가미한 ‘샬레 다운점퍼’의 장점을 호소했다.
블랙야크는 신세경을 앞세운 헤비다운점퍼 엣지다운 광고에서 “스타일있게 롱, 섹시하게 쇼트”라는 문구로 데일리룩에 따라 선택 가능한 디자인 차별성을 강조했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최근 몇 년간 빗나간 기상청 예보가 올해도 적용돼 위기를 비껴갈지, 아니면 춥지 않은 날씨에도 디자인을 앞세운 데일리룩을 제안하는 광고 전략이 먹혀들지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네파 라푸마 블랙야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