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번째 절기 소설 ‘쿨한 극복’ 블랙 슬랙스 팁, 송윤아 정려원 서지혜
입력 2016. 11.22. 09:11:47

송윤아 정려원 서지혜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오늘 22일부터 24절기 중 20번째 절기인 소설(小雪)이 시작되면서 초겨울 날씨가 예보되고 있다.

혹한 추위도 쿨내나게 이겨내고 싶다면 바깥으로 살짝 뻗거나 땅에 끌릴 듯 이 긴 오버핏 블랙 슬랙스를 연출해볼 것.

송윤아처럼 너울거리는 와이드 블랙 슬랙스 위에 똑 떨어지는 화이트셔츠와 블랙 크롭트톱의 앙증맞은 레이어드를 더하면 발랄해보이면서도 격식을 갖춘 느낌을 줄 수 있다.

여기에 그녀가 택한 것처럼 커다란 숄더백과 굽 장식이 있는 슬립온까지 매치하면 세련된 블랙 슬랙스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자신만의 개성을 부각시키고 싶다면 정려원처럼 허벅지 부분과 밑단이 과감하게 트인 슬릿 장식 슬랙스를 입는 것도 방법이다.

올 한해 메가급 트렌드로 떠오른 슬릿 팬츠를 맥시 기장의 블랙 코트, 잘 빠진 앵클부츠와 연출하는 것만으로도 쿨한 겨울룩 완성은 시간문제이다.

보다 여성적이고 베이식하게 블랙 슬랙스를 입고 싶다면 서지혜처럼 굵직한 체크무늬 롱코트와 블랙 터틀넥 풀오버, 슬랙스의 합을 고려하는 것도 괜찮다.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룩에 쨍한 옐로 컬러의 숄더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똑똑한 스타일 팁.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