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공효진 vs 엄지원 ‘우정력’ 보여주는 연인보다 진한 ‘시밀러룩’
입력 2016. 11.22. 10:16:53

공효진 엄지원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공효진과 엄지원은 평소에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덕분에 이들 두 사람의 연인보다 진한 ‘우정력’을 대변하는 듯한 공식석상에서의 시밀러룩이 보는 재미를 높인다.

엄지원이 리본 타이가 달린 새하얀 블라우스와 레이디라이크룩 실루엣 블랙 스커트의 여성적인 합을 택했다면 공효진은 빳빳한 화이트 셔츠와 촘촘하게 레이스 장식이 가미된 옐로 와이드팬츠의 톡톡 튀는 조합으로 스타일 케미를 잡았다.

그런가하면 쇄골과 목선을 우아하게 부각시킨 오프숄더 네크라인 블랙 드레스와 잘 빠진 블랙 스틸레토힐의 만남을 택한 엄지원의 룩은 땅에 끌릴 듯이 긴 블랙 미니멀 드레스와 시퀸 장식의 코발트블루 로퍼의 포인트룩을 연출한 공효진과 환상의 조화를 이뤘다.

이들 두 사람의 스타일 케미만큼은 영화 속 결과물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에 충분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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