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신스틸러]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한석규 ‘회색 커플룩’, 독한 진짜 스승
- 입력 2016. 11.22. 11:01:0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진짜’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반항하면서도 김사부 한석규와 닮기 위해 갈망하는 이중적인 유연석과 그에게 무조건 순종하는 서현진의 모습을 대비하며 의학드라마의 긴장과 리얼리티를 충족하고 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김사부(한석규)는 윤서정(서현진)에게 병원 퇴출 명령을 철회하고 오더리를 할 의사가 있을 경우 잔류해도 좋다고 허락했다.
지난 21일 5회에서 한석규는 주말 몰아닥친 응급환자로 동분서주하던 중 가슴을 부딪쳐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 증세에 대해 윤서정에게 의견을 물었다.
1/1000의 희귀한 증세를 보인 환자를 제대로 진단하지 못한 서현진에게 한석규는 “그런데 그렇게 드문 일이라고 의사가 의심도 안하고 진단도 안 해”라며 그녀를 힐난했다.
“죄송합니다. 거기까지 생각 못했습니다”라는 대답에 “생각 못하는 게 당연하지 뭐. 너 오더리잖아”라며 일침을 가했다.
일초의 쉴 틈 없이 응급환자로 북새통을 이루는 응급실에서 한석규는 스웨터 재킷을 벗고 하얀색 의사가운 안에 윗 단추 세 개를 풀어 헤친 그레이 셔츠 차림을 해 상황의 긴박감을 표현했다. 서현진은 그레이 터틀넥 스웨터를 단정하게 입어 한석규와 함께 그레이 커플룩으로 두 사람의 정서적 공감에 근거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