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라코리아 이봉진 사장 해명글에도 ‘불매운동’ 확산
- 입력 2016. 11.23. 08:51:57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자라코리아 이봉진 사장의 촛불집회 발언에 대한 논란이 발생한 가운데, 이에 대한 이봉진 사장의 해명글이 올랐다.
앞서 이봉진 사장은 한 강연을 통해 “여러분이 시위에 나가 있을 때 참여 하지 않은 4900만 명은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이 책임져야 한다”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이봉진 사장은 22일 “과정에서 제 표현의 전후 내용과 의도가 듣는 분에 따라서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본다. 직장인은 본인의 일을, 회사는 자신의 사업을, 그리고 학생은 자기 자신의 공부에 최선을 다해 주어야 하며 그래야만 더 나은 미래로 바꾸어질 수 있음을 강조한 말이었다”라는 내용을 전했다.
덧붙여, “집회 참여하는 것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었음을 분명히 밝힌다. 지금의 정치 상황이 매우 부당하고 우리 모두에게 불행한 사태이며 이번 같은 일이 반드시 명명백백하게 진실이 밝혀져야 하며 정의가 바로 잡혀야 하며 이를 위한 집회나 국민운동은 정당하다고 믿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자라 불매 운동이 확산되는 등 이봉진 사장의 발언을 비난 섞인 어조로 해석한 소비자들의 분노가 쉽게 사그라들지 못하고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