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카피] 2016 겨울 ‘솔리드 블랙코트’, 채정안 정려원 최지우 ‘천차만별’
입력 2016. 11.24. 13:55:43

윤지민 채정안 구재이(위)/ 정려원 손나은 최지우(아래)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블랙과 베이식은 흔히들 동격으로 취급한다. 더욱이 블랙코트는 기본 중의 기본으로 여겨지지만, 이런 생각이 기본의 흥미로운 반전을 끌어내는데 실패하는 우를 범한다.

기본과 유니크, 극단의 공존이 예상되는 올겨울, 솔리드 블랙코트가 기본 중의 기본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막상 패셔니스타로 주목받는 여배우들의 선택지를 보면 단추 없는 군더더기 제로, 더블버튼 혹은 촘촘히 박힌 단추 등 여밈처리는 물론 와이드 슬리브, 벌룬 슬리브 등 소매 변형까지 솔리드 블랙의 반전 매력에 심취한 모습이다.

정려원과 손나은은 벨트 여밈의 심플한 디자인을, 윤지민과 최지우는 변형된 소매 디자인을, 구재이는 로브 스타일을, 채정안 밀리터리 코트 스타일 선택했다.

각기 다른 취향만큼이나 스타일링도 제각각이었다. 채정안과 손나은은 롱코트에 롱스커트를 더한 롱 앤 롱 스타일링을, 정려원은 깔끔하게 떨어지는 세미 와이드 슬랙스를 선택해 엣지를 줬다.

최지우는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세미 롱코트에 싸이하이부츠를 신어 포인트를 주고 구재이는 이너웨어로 화이트 와이드커프스 블라우스를 입어 드레시하게 연출했다.

블랙코트는 디자인이 변형돼도 어떤 스타일이건 그럴듯하게 흡수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올겨울 어떤 코트를 살지 망설여진다면 솔리드 블랙코트가 고민하는 시간을 줄여줄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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