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 인터뷰②] 엄지원의 보디케어 “탄츠플레이-산책 60분”
- 입력 2016. 11.24. 17:27:02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엄지원(40)이 일상 보디 케어 습관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모처에서 엄지원을 만나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감독 이언희, 제작 다이스필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엄지원은 극중 딸을 둔 워킹맘 지선을 연기했다.
엄지원은 “운동은 늘 꾸준히 해왔다”며 “탄츠플레이라고, 현대무용을 접목한 운동인데 일반인도 쉽게 할 수 있다”고 보디 케어 비법을 전했다.
그녀는 “‘마스터’를 찍으며 디스크가 생겨 재활 중이라 지금은 못하고 재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하루 한 시간 강아지와 산책했다. 지금은 너무 추워졌지만 가을 날씨가 좋았어서 남산에서 한 시간 동안 산책을 했는데 행복하고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예전에 애써 운동을 하는 곳에 찾아가 했는데 다쳐서 본의 아니게 많이 못 하면서 집에서 소소하게 하는 게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가져다 준단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보모가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지고 이름 나이 등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녀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의 추적을 다룬 감성 미스터리다. 오는 30일 개봉. 러닝타임 100분. 15세 이상 관람가.
[최정은 기자 news@fahsionmk.co.kr / 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