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변화무쌍 ‘얼굴 천재’ 사기꾼룩 [드라마 STYLE]
- 입력 2016. 11.25. 10:24:11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이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시청률 수직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이민호의 변화무쌍한 사기꾼 룩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과거의 담령이자 허준재 역의 이민호는 현실에서 사기꾼으로 살아가며 화려한 패션의 변화를 보여줬다.
사기꾼이라는 직업적 특성의 이면을 화려한 패션으로 풀어내면서 재치 있고 밝은 준재의 성격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이민호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슈트부터 점프슈터 작업복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큰 키로 무난하게 소화해내며 드라마 속에서 활약했다.
먼저 드라마 초반 검사로 등장하는 부분에서는 1차적으로 엘리베이터 수리공으로 변신했다. 밤색 점프슈트 작업복에 까만 볼캡, 공구박스까지 완벽하게 구비해 누구든 속을 수 있게 연출했으며 이후 검사로서 사무실에 들어왔을 땐 하얀 셔츠에 거칠게 푼 느낌의 타이, 내려 쓴 안경을 더해 리얼리티를 살렸다.
이후 인어 심청(전지현)을 처음 만나는 당시에는 화려한 꽃무늬 하와이안 셔츠에 밤색 팬츠를 입어 편안하게 완성했다. 이때 강아지를 연상케 하듯 부드러운 펌을 더해 자체적으로 주는 분위기 자체는 루즈하고 내추럴하게 풀어냈다.
하얀 브이네크라인 셔츠에 아이보리 컬러 슈트를 위아래로 맞춰 입어 캐주얼하게 스타일링 하거나 넉넉한 피트의 하늘색 셔츠에 하얀 슬랙스 팬츠로 휴양지 룩을 보여줬다. 특히 손등을 한참 덮는 길이의 슬리브가 트렌디 지수를 한껏 높였다.
밤색 파자마 셔츠에 남색 슬랙스 팬츠, 흰색 스니커즈를 매치한 룩을 입었을 땐, 전지현과 함께 바다에 뛰어드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파란 바다 배경과 잘 어우러지는 컬러 믹스로 장면의 감동을 한층 끌어올렸다.
과거의 담령으로 돌아갈 땐 짙은 남색으로 묵직한 현령의 느낌을 완성하고 인어인 심청과의 만남 후에는 다양한 파스텔컬러 한복으로 마음의 변화를 표현했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은 ‘주군의 태양’, ‘닥터 이방인’, ‘비취연인’ 등을 연출한 진혁 PD와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이다. 특히 박지은 작가와 전지현의 두 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4회까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