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예보] 이혜영 ‘퍼 데님재킷’, 겨울 변덕 날씨 ‘힙 스트리트룩’
- 입력 2016. 11.25. 12:31:19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영하와 영상이 교차하고 가을과 겨울을 오가는 요즘처럼 변덕스러운 날씨에 무작정 두터운 아우터를 껴입기도, 그렇다고 얇은 아우터에 내복과 스웨터를 겹겹이 입는 것, 그 어느 것도 뭔가 찜찜한 기분을 지울 수 없다.
이혜영
갑작스러운 한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아직 늦가을의 기운을 시각적으로 충족하는 아우터로 칼라와 안단에 따뜻한 양털 촉감을 촘촘히 채운 데님재킷이 제격이다.
이혜영은 야상을 대체할 만한 힙한 코드의 퍼 데님재킷을 더욱 힙하게 연출할 수 있는 팁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올 봄여름 선풍적 인기를 끈 하늘하늘한 실크 롱 스커트 또는 블랙 미니원피스와 믹스매치 룩을 시도해 자유분방하면서도 여자들의 혹할만한 걸리시 매력을 살렸다
힙한 코드로 재해석된 퍼 데님재킷을 활용한 이혜영 식 믹스매치 룩의 포인트는 옷 컬러에 맞춘 발목양말과 부드러운 소재에 컬러와 패턴을 달리한 가벼운 데일리 백으로, 퍼 데님재킷의 드레스다운 코드가 무너지지 않게 마무리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