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찬바람 이겨내는 촉촉 피부 ‘스트로빙 메이크업’ 인기
입력 2016. 11.25. 13:17:25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얼굴에 광채와 윤기를 더해 생기 있게 연출하는 스트로빙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트로빙 메이크업은 자신의 피부색과 맞는 파운데이션을 얇게 발라주고 얼굴의 빛을 받는 부위에만 하이라이트를 강조하여 자연스럽게 얼굴 톤을 밝히는 메이크업으로, 최근 떠오르고 있는 MSBB(MY SKIN BUT BETTER 내 피부처럼 자연스럽지만 원래보다 더 좋아 보이는 베이스 메이크업)와도 제격이다. 찬바람을 이겨낼 촉촉함과 윤기를 머금은 스트로빙 메이크업에 대해 소개한다.

◆ STEP.1 촉촉함과 윤기 살리는 기초 스킨케어

스트로빙 메이크업은 ‘내 피부 같은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핵심이다. 그 어떤 메이크업보다 기초케어에 공을 들여야 한다. 건조한 겨울철에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는 수분 기초 위에 오일 성분의 제품을 함께 쓰는 것이 좋다. 특히 피부 건조가 심한 편이라면 화장이 잘 뜨는 볼이나 입가 부분에 페이셜 오일을 덧발라 수분을 잡아줄 수 있다. 이때 주의 할 점은 제품을 너무 많이 바르면 베이스 메이크업이 밀릴 수 있으니 적당량을 잘 흡수 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 STEP.2 광채 살려주는 스트로빙 메이크업

공들인 기초 공사가 끝나면, 베이스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줄 다용도 멀티 베이스를 사용한다. 메이크업스타터는 은은한 광채는 물론 피부 톤을 더욱 화사하게 보정해주며 지속력까지 배가시켜주기 때문에 스트로빙 메이크업의 필수 제품이다. 은은한 펄감으로 윤기나는 피부를 만들어 준 뒤에는 브러쉬나 미스트로 적신 퍼프를 이용하여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발라준다. 도구를 사용하면 촉촉함은 물론 밀착력까지 높일 수 있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또는 쿠션 파운데이션은 따로 양조절이 필요 없이 퍼프에 묻어난 내용물을 두드려 주는 것만으로도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표현이 가능하다.

◆ STEP.3 핑크 컬러로 생기 UP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피부 톤을 한층 밝혀주었다면 핑크빛 블려셔와 립으로 생기를 표현할 차례. 빛을 받는 광대 부분에 펄이 들어가 있는 핑크빛 블러셔를 살짝 쓸어주고 같은 색상의 글로시한 촉촉한 립스틱을 입술에 발라주면 자연스러우면서도 러블리한 메이크업 룩이 완성 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