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셀럽뷰티] 김세정 ‘꽃미모’ 피어난 금발 전문가의 리얼팁
- 입력 2016. 11.25. 15:57:36
-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김세정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요정 미모로 돌아온 가운데 그녀의 헤어스타일이 주목된다.
지난 23일 발표된 김세정의 신곡 ‘꽃길’은 그녀의 물오른 외모와도 딱 어울리는 곡명이기도 하다. 아이오아이나 구구단에서 갈색, 검정 머리를 보여주며 청순함을 강조했다고 하면,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서는 파격적인 금발로 변신해 요정 같은 신비로운 매력을 드러낸 것.
김세정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하고 있는 슈퍼센스에이의 나영 팀장은 “세정양의 첫 솔로 곡인 꽃길의 가사와 곡 이름에 맞춰 꽃길 위에 햇살을 받는 예쁜 소녀의 그림을 그리며 콘셉트를 정했고 최대한 여신 같은 모습으로 연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세정은 탈색 머리마저 청순하게 소화해내며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킨 모습. “탈색 머리라고 생각하면 다소 강한 이미지가 그려질 수도 있는데, 강해보이는 노란색이 아닌 금발을 가진 외국인의 예쁘고 청순한 소녀를 생각했다. 세정양의 예쁜 미소에 어울리도록 탈색 후 금발 염색을 입힌 뒤 풍성한 웨이브에 귀여운 볼륨 앞머리를 더해 스타일을 완성했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사랑스러운 앞머리를 위해 헤어 그루프로 고정을 해주고 고데기를 이용하여 웨이브를 만들어준다. 전체적으로 볼륨 넘치는 웨이브로 여성스러우며 소녀다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무리 단계에서 볼륨 미스트와 스프레이를 사용해 가볍게 고정해서 마무리한다“고 스타일링 팁을 전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