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오브 러브’ ‘미씽: 사라진 여자’ ‘언더월드: 블러드 워’ 극장가 女女케미 바람
- 입력 2016. 11.28. 10:14:34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올 겨울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여여케미’ 영화들이 화제다.
책을 통해 우연히 편지를 주고받게 된 두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을 여성 감독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다룬 ‘북 오브 러브’, 미스터리 추적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뱀파이어 판타지 영화 ‘언더월드: 블러드 워’가 그 주인공.
중국 최고의 여성 감독 설효로와 멜로 여신 탕웨이의 케미가 기대되는 감성 로맨스 ‘북 오브 러브’에 이어 이언희 감독과 공효진 엄지원의 감성 미스터리 ‘미씽: 사라진 여자’, 안나 포에스터 감독과 케이트 베킨세일 주연의 뱀파이어 판타지 ‘언더월드: 블러드 워’가 같은 날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 영화들은 모두 여성 감독과 여배우들이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극장가를 강타했던 ‘남남케미’ 브로맨스 영화의 뒤를 잇는 신드롬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채링크로스 84번지’라는 책 한 권을 통해 우연히 편지를 주고받게 된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을 두룬 아날로그 감성 로맨스 ‘북 오브 러브’에서 섬세한 감성 표현으로 평단을 사로잡은 중국 여성 감독 설효로와 멜로 여신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깊이 잇는 연기를 선보인 탕웨이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효로 감독은 마음을 울리는 감동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투게더’ ‘해양천국’ ‘시절인연’ 등 다양한 영화를 통해 인정받은 바 있으며 탕웨이는 ‘색, 계’ ‘만추’ 등의 멜로 영화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전 세계 영화팬들을 감동시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설효로 감독과 탕웨이는 ‘시절인연’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어 두 사람의 두 번째 만남으로 보여줄 케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오는 30일 개봉.
엄지원 공효진 주연의 ‘미씽: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천사 같던 보모 한매(공효진)가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지며 시작되는 영화다. 싱글맘 지선(엄지원)이 이름과 나이, 출신까지 모든 것이 거짓인 한매를 추적하는 내용을 다룬 미스터리로, 엄지원 공효진이 이언희 감독과 궁합을 이뤄 미스터리 영화가 줄 수 있는 긴장감과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0일 개봉.
‘언더월드: 블러드 워’는 언더월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다. 뱀파이어 여전사 셀린느(케이트 베킨세일)가 뱀파이어 족을 말살하려는 라이칸 족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낸용을 담았다. 고혹적인 외모로 파격 변신을 선보이는 케이트 베킨세일과 시리즈 최초로 메가폰을 잡은 여성 감독 안나 포에스터의 케미는 액션 판타지물에 걸크러쉬 요소를 더하며 ‘언더월드’ 시리즈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전망이다. 오는 30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hs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