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극장가 뮤지컬 영화 러시, ‘시카고’ ‘라라랜드’ ‘씽’ ‘오페라의 유령’
입력 2016. 11.28. 11:24:10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올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뮤지컬 영화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영화 전설의 귀환 ‘시카고’ ‘오페라의 유령’부터, 따끈따끈한 신작 ‘라라랜드’ ‘씽’ 까지 골라보는 재미를 더할 뮤지컬 영화들이 관객 오감 사냥에 나선다.

가장 먼저 개봉 소식을 전한 작품은 다음 달 15일 다시 찾아오는 ‘시카고’다. 지난 9월 열린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지난 달 흥국생명 아트데이 상영 소식부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시카고’는 차세대 스타를 꿈꾸는 록시 하트(르네 젤위거), 최고의 디바 벨마 켈리(캐서린 제타 존스), 그리고 승률 100%의 변호사 빌리 플린(리차드 기어)의 짜릿한 법정 쇼를 다룬다. 지난 2003년 개봉 당시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그래미 어워드를 전부 석권했으며 원작 뮤지컬 ‘시카고’를 뛰어넘었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계 선두주자인 롭 마샬과 빌 콘돈이 각각 연출과 각본을 맡아 일궈낸 성과다. 또한 탄탄한 연기력에 발군의 춤과 노래 실력까지 선보인 르네 젤위거, 캐서린 제타존스, 리차드 기어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만날 수 있다.

다음 달 극장가 뮤지컬 영화 열품의 첫 스타트는 오는 7일 개봉하는 ‘라라랜드’가 끊는다. ‘라라랜드’는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다룬 뮤직 로맨스. ‘위플래쉬’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신작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위플래쉬’가 재즈 선율에 담긴 명품 음악을 선보였다면 ‘라라랜드’는 재즈는 물론 신나는 음악과 춤, 노래까지 더해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음 달 22일에는 매튜 맥커너히부터 리즈위더스푼,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등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수준급 노래 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한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은 대국민 오디션에 참여한 소울 넘치는 동물들이 자신만의 꿈과 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초연 30주년을 기념해 ‘오페라의 유령’이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다음 달 전 세계 최초 상영을 확정했다. 파리 오페라하우스 지하에서 얼굴을 가리고 숨어 사는 ‘팬텀’과 아름다운 프리마돈나 ‘크리스틴’의 실종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으로 'The Phantom of the Opera' 'All I ask of You' 'Think of Me'등 익숙한 뮤지컬 삽입곡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이처럼 탄탄한 드라마에 춤 노래로 보고 듣는 즐거움까지 더한 뮤지컬 영화들이 다음 달 한달 내내 극장가를 찾는다. 연말 공연 홍수 속에서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뮤지컬 영화들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최정은 기자 news@fahs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